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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주택 대상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본격 지원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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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및 컨설팅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불편을 줄이고 이웃 간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단지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해 총 30여 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원 항목은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전문가에 의한 현장 층간소음 측정 △층간소음 예방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단지의 관리사무소나 피해세대는 세종시에 신청서를 제출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은희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층간소음 문제는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사회적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내 소음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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